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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항주거복지센터 양의열 대표 산업포장 수상
“수익창출, 비전 제시로 자활기업의 모범”
목포 자활기업인 미항주거복지센터 양의열 대표가 ‘2018 사회적 경제 박람회’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지난 7월 13일부터 3일간 대구 EXCO(엑스코)에서 열린 ‘2018 사회적 경제 박람회’는 다양한 사회적경제 네트워크가 주체적으로 참여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사회적 경제 박람회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공유 기념식’에서 목포지역자활센터의 집수리 자활기업인 (주)미항주거복지센터 양의열 대표가 경제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양의열 대표는 지난 10년 동안 열악한 수익구조를 가진 자활기업을 안정적인 운영과 자활의 자립자활 기본정신을 살려 자활기업의 약점을 보완하고, 일반시장에서의 수익창출의 경쟁력을 보여줌으로서 다른 자활기업들의 모범을 보여주었으며,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사회적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참석한 이낙연 총리는 “시장경제는 강자중심, 환경파괴라는 문제점을 가지고 자본주의의 지속가능성을 스스로 위협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사회적 경제로 보완하여 자본주의를 지속가능하게 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목포지역자활센터 송영종 관장은 “미항주거복지센터 양의열 대표의 산업포장 수상은 홍광은 대표를 포함한 모든 임직원이 그동안 땀흘려 노력한 결과”라며 “우리 자활 가족 모두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내면서 더 많은 자활기업이 탄생하길 기원해 본다”고 말했다. /최민옥기자